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오와급 전함 (문단 편집) == 개조 계획 == [youtube(oknTDB-bfFg)] 원래 아이오와급 전함들은 취역 당시 가장 최신의 기술을 집약한 함선이었다.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대전에 걸맞도록 전함들을 개조하는 계획이 세워졌으며 당연하게도 이 과정에서 구식무장과 시설을 철거하고 남은 공간에 새로운 무장과 시설을 채워넣는 과정이 필요했다. 이런 과정에서 가장 큰 희생물로 낙점된 것이 16인치 [[함포]]였으며, 그 이유는 미사일이 함선의 주무장이 된 시기에 구식 주포의 39km라는 최대사거리는 너무나도 큰 핸디캡이었고, 주포탑과 바벳이 차지하는 공간과 배수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1기의 주포탑만 줄여도 개수를 위한 공간과 배수량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. [[파일:external/3cc1cd8b54457d0785a4da67a487131d24cdf79f398db4279a87a615f0346722.jpg|width=100%]] 레굴러스 2 미사일 발사 시험을 진행하는 [[볼티모어급 순양함]] CA-133 톨레도. 1958년엔 [[핵 만능주의]]에 맞춰서 레굴러스 2 핵 크루즈 미사일과 대잠미사일, 대공미사일만 남기고 16인치 함포를 모조리 철거하는 계획안도 만들어졌었다. 사진은 레굴러스 2의 발사 실험 모습이다. 그러나 이 개조는 완전히 적용하기엔 현재가치로 15억 달러에 이르는 엄청난 개조비용을 감당하기 어렵고, 그에 비해 수천 명의 승무원을 데리고 고작 4곳을 핵타격할 수 있는 타격능력, 무엇보다 [[SSBN|전략원잠]] [[조지 워싱턴급 잠수함|조지 워싱턴급]]의 등장으로 인해 취소되었다. [[파일:external/075ab3a121fc67e48d0a6c3db4aa195fce90f1f5bf61b54a6f6988f19c869abe.jpg]] 1960년엔 [[강습상륙함]]의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개조가 계획되었다. 후방의 3연장 주포탑 한 기가 철거되고 그곳으로 격납고를 만들고 비행갑판을 설치해서 30대의 [[헬리콥터]]를 수용하게 할 계획이었으며, [[전차]]와 다른 차량들을 상륙시킬 수 있는 14개의 [[상륙정]]을 싣고 다닐 수 있고 1800명의 해병을 수송하려했다. 그러나 이는 차라리 구형항모를 개조하는 것이 싸게 먹히기 때문에 16인치 포의 지원사격의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소되었다. 아이오와급 말고도 노스캐롤라이나급 및 사우스다코타급도 3번 포탑을 철거하고 엔진을 넣어 31노트까지 속도를 올리고 헬기 수용하는 개조안이 있었는데 이것 역시 예산이 너무 들어서 폐기 되었다. 이후 1980년대경에 다시 아이오와급이 취역하면서 개조계획이 세워진다. 아이오와급의 개조계획은 총 3단계의 계획으로 세워진다. * 1단계는 [[레이더]] 등 전자장비를 교체하고 [[팰렁스]] [[CIWS]]와 [[하푼]] [[대함 미사일]], [[토마호크]] [[순항 미사일]]을 설치하며, 구식이 된 5인치 부포를 일부 제거하며, 역시 [[현대전]]의 방공을 담당하기 어려운 수동식 20mm [[기관포]]와 수동식 40mm 기관포를 전부 제거하는 것이다. 이 계획이 유일하게 아이오와급에 적용된 계획이다. * 2단계는 경우 이미 1단계 개조를 실시한 아이오와와 뉴저지, 그리고 곧 취역할 미주리와 위스콘신을 대상으로 한다. 주요 개조점은 현대의 이지스 순양함처럼 [[VLS|수직발사기]]를 갖춰 [[BGM-109 토마호크|토마호크 미사일]] 뿐만이 아니라 [[SM-2|스탠다드 대공 미사일]], [[RUR-5 ASROC|아스록 대잠 미사일]] 등을 탑재하여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총 '320발'의 미사일을 탑재하는 계획이었다. 이것을 실현시키려면 크게 3가지 방안이 있었다. * 1번 세부안은 3개의 주포탑은 그대로 남기고 [[VLS|수직발사기]]를 탑재하자는 것이었지만 그렇다면 아무리 큰 아이오와급이라 할지라도 공간의 제약이 심해지는 단점이 있었다. * 2번 세부안은 주포탑을 모조리 철거하고 400발의 [[미사일]]을 탑재하자는 이야기였지만 아이오와급의 복귀요소중 가장 큰 이유였던 [[전함]]의 [[함포]]를 모두 떼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. * 3번 세부안은 후부에 있는 3번 주포탑 1개만 철거하고 거기에 [[VLS|수직발사기]]를 탑재하는 것이다. 함선의 전투력 자체를 중요시하는 [[해군]]과 함포사격의 지원을 중시하는 해병대의 의견을 절충한 가장 적당한 안으로 손꼽혔다. 이 안이 적용될 경우 해병대는 가능하다면 1개 강화 [[중대(군대)|중대]]분의 병력까지 태울 수 있는 능력을 바랬다. [[파일:external/www.combatreform.org/chuckmyersinterdictionassaultshiprear.jpg]] [[파일:external/d262ilb51hltx0.cloudfront.net/1*Zh_m78YEiA6k3Aws5JXJQQ.png]] * 3단계는 역시 후부에 있는 3번 주포탑 1개만 철거한 후 [[VLS|수직발사기]]를 설치한 후에 주변 공간을 이용해서 갑판 위에 격납고와 비행갑판을 설치하여 [[해리어 II|AV-8B 해리어 II]] 수직이착륙 [[공격기]] 12~20대를 탑재해 [[항공전함|제한적인 항공모함 역을 맡기자는 계획안]]이다. 수직발사기를 둘러싼 형태를 격납고와 비행갑판으로 만들고 앞쪽에 [[스키점프대]]를 만들어 해리어는 이함시 단거리 이함하고 착륙시 수직 착함한다는 계획이다. * 3단계 계획에 대한 다른 의견으로는 대잠 헬기를 탑재하여 감시·목표 포착·대잠전의 능력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되었는데, [[시스패로우]] 탑재를 통한 개함 방어체계 강화, 사격 지휘 및 유도 체계 근대화, NTDS를 포함한 지휘통제기능 강화가 중점이었다. * 3단계 계획에서 제시된 방안 중에는 경사갑판을 사용한 형태로 개조해서 [[F/A-18]] 호넷을 탑재하고 이를 위해 증기 캐터펄트와 어레스팅 와이어까지 장착하려는 계획도 존재했다. 결론적으로 개조비용이 1982년 기준으로 한 척당 적어도 2억 달러, 장기 보존 상태에서 복귀시키는 데만도 5천만 달러가 들며 개조 비용까지 합하면 최대로 잡는다면 10억 달러도 충분히 웃돈다는 계산이 나왔다. 이 정도 돈이 들어간다면 차라리 현대식 함선을 따로 취역시키는 것이 더 나을 지경이어서, 아이오와급의 재취역 당시 미국 의회에서는 '현대식 전투함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면' 이라는 전제를 붙였지만 아무래도 돈 문제 때문에 4척 모두 1단계 개조만으로 끝났고 걸프전 이후 모두 퇴역하게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